"보의연 97억짜리 연구 못해 진흥원으로 넘어가"
- 김정주
- 2013-04-17 15:26:3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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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숙 의원, 복지부 업무보고서 사업 부실 집행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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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연구원(NECA, 보의연)의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이하 사업단)'이 100억원에 육박하는 1년 연구사업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해 이 사업이 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넘어갔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17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시정을 요구했던 보의연의 사업단 연구 상황을 점검한 결과 이 같이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사업단 주관 기관이 네카에서 진흥원으로 변경됐는데, 그곳에서도 아직도 연구 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았고 사업비 97억원이 전혀 집행되지 않았다"며 "진흥원이 사업을 주관하기 적절한 곳이냐"고 지적했다.
이에 복지부 담당자는 "당초 사업단과 네카 간 갈등이 심화돼 사업에 진척이 없어서 진흥원으로 넘겼다"며 "원래 진흥원이 R&D 전반을 총괄하기 때문에 사업단을 주관하기 무리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97억원의 예산을 모두 집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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