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의약품 유통정보, '지역·종별 분석자료' 수요 많아
- 김정주
- 2013-02-20 12: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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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센터 지난해 실적 공개…81개 업체 2084품목 정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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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의뢰 빈도는 다국적 제약사에 비해서는 국내사가 2배 가까이 더 많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이 같은 내용의 2012년도 제약사 제공 의약품 유통정보 실적을 20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정보센터는 지난해 81개 제약사 2084개 품목에 대한 유통정보를 해당 제약사에 제공했다. 정보센터 설립 초기인 2008년 실적인 560개 품목에 비하면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2011년 1881개 품목보다도 203개 품목이 더 늘었다.
가장 요청빈도가 많은 정보제공 유형은 지역별 자사 제품에 대한 유통 흐름 정보였다. 품목당 정보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역별 유통 정보가 전체 46.4%에 달하는 967개 품목, 종별 정보가 20.5%인 427개 품목으로 이 두가지 유형이 전체 66.9%를 점유했다.
상병별 정보는 11.9%에 달하는 249개 품목이 포함됐고, 지역을 세분화시킨 시도·시군구별 정보는 각각 147곳(7.1%), 87곳(4.2%) 수준이었다.
또 지난해부터 제공된 자사 상병별·병상규모별·원내외 환자수 사용실적 정보는 2.9% 수준인 60개 품목으로 활용됐다.
정보 활용을 원하는 업체들은 주로 국내사가 많았다. 전체 81개 업체 중 56곳이 국내사였으며, 기타 1곳을 제외한 나머지 24곳은 다국적사였다.
의뢰 품목도 국내사 1484개 품목(71.2%), 다국적사 599개 품목(28.7%)으로 국내사가 월등이 많았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제약사들에게 제공되는 유통정보는 주로 영업관리와 시장동향 분석, 신약개발, 경영전략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정보센터는 심사결정 시점 자료만 제공해 통상 진료 후 4~5개월 이후에야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었던 것을 보완해 올해부터는 청구시점 자료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약사는 진료 후 2개월이면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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