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자료 조작해 돈 빼돌린 20대 약국직원 검거
- 강신국
- 2013-02-07 12: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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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서부경찰, K씨 절도혐의로 붙잡아…60여 차례 자료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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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소재 A약국에서 전산직원이 처방전을 빼돌려 2000여만원을 편취해 달아난 사건과 유사해 약국에서 전산직원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는 약국에서 전산프로그램을 조작해 약국 수입의 일부를 가로챈 혐의(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절도)로 K씨(28·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제주시 소재 A약국에 근무하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당일 수입을 마감하는 과정에 처방전 전산자료 일부를 삭제하는 수법으로 돈을 빼 돌렸다.
K씨는 삭제한 만큼의 약제비를 금고에서 꺼내 가져가는 등 6개월 동안 60여 차례에 걸쳐 74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행각은 해당약국 약국장이 약제비 차액이 계속 발생하자 관련자료를 준비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로났다.
관련 자료를 제출 받은 경찰은 지난달 수사에 들어가 6일 K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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