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새 이익창출" Vs 도매 "업권 죽는다"
- 영상뉴스팀
- 2013-01-08 0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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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클립] 온라인쇼핑몰 갈등, 그 배경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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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진행자 스탠딩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흩어진 뉴스 조각을 모아 그 의미를 해설하는 뉴스클립입니다.
제약회사와 도매업계가 의약품 온라인쇼핑몰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제약회사는 약가인하에 따른 사업다각화 차원의 고육책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도매업계는 유통 영역을 침범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그 갈등의 배경은 무엇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SWITCH
[클립1]
제약과 도매업계 갈등은 한미약품의 온라인팜으로 불거졌습니다.
온라인팜은 이미 지난해 4월 공식 출범했지만 최근들어 도매협회가 본격적으로 문제를 제기 하면서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약회사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은 또 있습니다.
바로 대웅제약의 더샵인데요. 상당수 약국 회원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제약회사가 이렇게 온라인쇼핑몰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뭘까요?
바로 새로운 이익창출 출구 찾기의 결과물입니다.
약가 일괄인하 등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급격한 매출 감소를 경험한 제약회사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약국 영업인력 200여명을 온라인팜 인력으로 재배치 했습니다.
임성기 회장이 회사 출범 두 달만에 직접 남궁광 대표이사와 8개 지점장을 불러 격려하는 등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SWITCH
[진행자 스탠딩 멘트]
도매업계는 '대기업과 동네빵집 논리'를 내세워 제약회사의 온라인쇼핑몰 진출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업권의 위기의식은 큰데요. 무엇보다 도매의 정체성인 유통 역할 축소에 대한 우려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도매업계의 입장은 무엇인지 알아 봤습니다.
SWITCH
[클립2]
도매업계는 대웅제약에 이어 한미약품까지 온라인쇼핑몰에 성공할 경우 제약과 도매의 경계벽이 무너진다고 보고 적극적인 방어에 나선 것입니다.
도매협회는 지난 3일 시무식 행사 직후 회장단과 시도지부장이 모여 온라인쇼핑몰에 대한 논의를 벌였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열린 회의는 업계의 위기감을 반영한 것입니다.
협회는 한미약품에 온라인쇼핑몰 철수 여부를 결정 지으라고 최후 통첩의 내용증명까지 보냈습니다.
이번 사태를 방관할 경우 제약회사의 직거래 길을 터줄 수 있고 제약과 도매의 경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강경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당 제약회사의 품목 취급을 거부하거나 전 회원사를 통한 물류 중단 선언까지 다양한 대응책을 논의 중입니다.
하지만 이미 도매업체 수십곳이 온라인쇼핑몰에 참여하고 있고, 법률적 문제마저 없는 상황에서 과연 일사불란한 대응이 가능하겠느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SWITCH
[진행자 스탠딩 멘트]
제약회사의 온라인쇼핑몰이 무난히 시장에 진입할 경우 온라인쇼핑몰 바람이 제약업계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취급 품목도 초기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도매 역할의 위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어느 쪽이든 제약과 도매 양측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다음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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