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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기관 비급여 10% 상회…포천 25%로 최고

  • 최봉영
  • 2012-10-19 10:00:16
  • 남윤인순 의원, '환자부담 없는 병원' 사업 제안

남윤인순 의원
공공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 비중이 1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병원은 20%가 넘는 곳도 있었다.

19일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은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공공의료기관의 진료비 수입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2011년 기준으로 총진료비 중에서 비급여가 차지하는 비중은 12.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병원의 비급여 진료비 비중은 2009년 11.4%, 2010년 11.8%, 2011년 12.2%로 꾸준히 늘어났다.

비급여 진료비 비중이 가장 높은 기관은 경기도 포천의료원으로 총진료비 146억원 중에서 36억원으로 진료비의 25%가 비급여 진료비였다.

다음으로 경기도 수원의료원이 19.1%, 거창적십자병원이 18.2%, 경기도 파주의료언이 17.1%, 동영적십자병원이 16.3% 순으로 비급여 진료비 비중이 높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설립한 일산병원도 비급여 진료비 비중이 20% 이상이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일산병원의 총진료비는 6580억원 중 비급여진료비는 1483억원으로 비급여 비중이 22.5%에 달했다.

남윤 의원은 "공공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 비중이 높아 환자들도 의료비 부담이 적지 않다"며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비급여 진료와 간병 부담 등 환자의 개인적인 부담을 없애는 가칭 '환자부담 없는 병원'과 같은 사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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