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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원에 거래된 의약품이 무려 2515개

  • 최은택
  • 2012-10-08 12:24:58
  • 심평원, 시장형실거래가 전후 비교…공급 제약 185곳

보험의약품 초저가 '덤핑낙찰'이 상당히 광범위하게 진행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시행 이후 규모는 더욱 커졌다.

8일 심평원에 따르면 요양기관이 입찰 등을 통해 1원에 의약품을 구매한 이른바 '1원 낙찰'은 2010년 10~2011년 9월 사이 1만7469곳에서 진행됐다.

기관 수는 시장형실거래가제 시행 전 1년인 2009년 10~2010년 9월 1년간 1만8890곳보다 1421곳이 감소했다.

반면 1원 낙찰 품목과 공급 제약사 수는 늘었다.

1원 낙찰품목은 같은 기간 1705개에서 2515개로 810개, 47.5%나 증가했다. 공급 제약사 수 또한 179곳에서 185곳으로 6곳이 늘었는데, 업체당 품목수는 9.5개에서 13.6개로 확대됐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제약사는 약을 싸게 공급할 경우 다음 해 약가가 인하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지만 약가로 인한 손실보다 대형병원 처방코드 유지를 우선순위에 둔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대형병원은 우월한 지위로 경합품목은 초저가 입찰, 단독품목은 유찰을 유도하면서 저가구매 및 최대의 약제상한차액을 취하려는 동기가 유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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