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급감 '딜라트렌', 서방정으로 반전 기회 잡아
- 최봉영
- 2012-09-28 06:44:4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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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딜라트렌SR 허가…개량신약 획득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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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식약청에 따르면, 종근당은 ' 딜라트렌SR'에 대한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딜라트렌 서방정이다. 기존 제품은 1일 2회 복용해야 하지만 서방정은 1회 복용으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한 때 딜라트렌은 700억원 가량의 연간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하던 품목이었다. 특허만료 이후에도 매출은 상승 곡선을 그렸을만큼 종근당 효자품목이다.
하지만 올해 연이은 약가인하에 따라 50억원 가량의 월 매출이 30억원대로 급락했다.
딜라트렌 서방정의 경우 편의성이 증대된 1회 복용이라는 점을 무기로 기존 제네릭 제품에 비해 차별화 전략을 펼칠 수 있을 전망이다.
서방정 출시가 매출 상승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다.
당초 회사측에서 개량신약 허가를 염두해 두고 개발됐으나, 식약청은 이를 자료제출 의약품으로 허가했다.
비록 개량신약의 지위를 얻지는 못했지만 기존 제품에 비해 다양한 라인을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서방정 출시가 딜라트렌 매출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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