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보조원제, 팜파라치 등에 업혀 수면위로 떠올라
- 김지은
- 2012-08-13 12:25: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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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약사회, 보조원제 관련 대약 건의·설문조사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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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 보조원제가 다시 공론화되고 있는 것은 최근 팜파라치 문제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또 안전상비약 편의점판매를 앞두고 약사사회에서도 약국 보조원제도 도입에 대한 뚜렷한 방향설정에 대한 일부 약사사회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 서초구약사회는 최근 상임이사회에서 하반기 주요사업 중 회원들을 중심으로 약국 보조원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더불어 약국 보조원제도와 관련한 외국사례, 제도와 관련한 국내 약국 현황 등의 자료를 취합해 회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김종환 회장은 "약국을 타깃으로 한 외부 팜파라치들의 무분별한 활동과 약 편의점 판매 등으로 어느 때보다 조제보조원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설문조사 등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향후 약사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설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충북약사회는 초도이사회를 통해 약국보조원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한약사회에 이와 관련한 내용을 공식 건의한 상태이다
약사회는 약 편의점 판매 등이 진행됨에 따라 시기적으로 약사 보조원제도를 공론화 해 장단점을 논의하고 방향을 설정해야한다는 취지에서 공식 건의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충북약사회 관계자는 "전산원이나 약사 가족의 단순 판매는 불법이고 편의점에서 종업원이 판매하는 것은 혀용된다면 이는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보조원제 도입 여부를 놓고 찬반 등 여러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 시점인 만큼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건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구 수성구에서는 최근 지역사회와 약사회, 대학이 연합해 공식적으로 '약국 전산 매니저'를 배출해 주목되고 있다.
이번에 배출된 전산매니저가 약국 보조원 양성화에 대한 초석이 될 수 가능성도 있다는 일부 약사사회의 우려섞인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여전히 약국 보조원제도에 대해서는 반대여론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의 여러 상황상 보조원 제도가 또다시 '뜨거운 감자'로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있을 대한약사회 선거 입후보자들도 정책 공약 중 보조원 제도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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