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B+CCB 삼총사 500억 돌파할 듯…복합제 '대세'
- 가인호
- 2012-07-23 06: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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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지·아모잘탄·트윈스타·세비카, 시장 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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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복합제의 선전은 복용 편의성이라는 강점에다, 영업력이 좋은 국내 상위사들이 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미약품, 대웅제약, 유한양행 등 국내 상위사들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고혈압 복합제는 하반기에도 무서운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데일리팜이 유비스트 처방액을 기준으로 고혈압복합제 시장을 분석한 결과 엑스포지, 아모잘탄, 트윈스타 등 3개 품목이 올해 500억 돌파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비카도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점에서 고혈압 시장에서 'ARB+CCB' 시대가 본격 열렸음을 보여줬다.
리딩품목 '엑스포지'(노바티스)는 지난해부터 고혈압 전체 시장 1위를 탈환한 이후 줄곧 리딩품목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장 선점효과와 입증된 제품력을 통해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엑스포지의 독주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국내 상위사들이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 후발품목들이 무섭게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의 성장세는 더욱 놀랍다. 이 품목은 전년과 견줘 128%나 성장하며 엑스포지와 아모잘탄을 추격하고 있다.

이와관련 업계는 당분간 복합제의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제약사 마케팅 담당자는 "복용편의성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장착한 복합제들이 고혈압 시장에서 최소한 몇 년이상 리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사들 사이에서 ARB와 CCB 각 단일제제에 대한 신뢰감이 있기 때문에 복합제 처방은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사 입장에서도 복합제 개발은 매력적이다. 국내 개발담당자는 "개발비용 대비 매출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시장이 되고 있다"며 "고혈압 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약효군에서 복합제 시장점유는 급속히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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