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병원은 의사 기피처?…400병상에 1명만 근무
- 최은택
- 2012-07-10 1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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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 병원 충원률 51.5% 불과…"적정진료 우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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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국립병원이 의사들의 기피처로 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병원을 제외한 8개 병원의 의사 충원률이 51%에 머물렀고, 국립춘천병원은 의사가 단 한명에 불과했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예산정책처 2011년도 결산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2011년 기준 정원대비 의사 충원률은 66.3%, 의사인력이 상대적으로 많은 경찰병원을 제외하면 51.5% 수준이다.
특히 국립춘천병원과 국립공주병원, 국립부곡병원은 각각 12.5%, 27.3%, 15.4%로 충원률이 매우 저조했다.
400병상 규모인 국립춘천병원의 경우 올해 6월 현재 8명 정원 중 단 한명만 근무하고 있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일부병원의 경우 의사가 1~3명에 불과해 적정 진료가 우려될 뿐 아니라 국립병원에 대한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면서 "정상 운영을 위해 의사인력 확보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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