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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세포치료제는 미래산업"…이노셀 M&A 임박

  • 가인호
  • 2012-06-26 12:25:58
  • 150억 투자결정, 23% 지분 보유 최대주주될 듯

"세포치료제 분야는 미래 성장동력산업임에 틀림없다."

녹십자가 면역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벤처인 이노셀 인수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녹십자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이노셀'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규모는 약 150억원이다.

녹십자는 이노셀에 제시한 선행조건을 완료할 경우 8월 16일까지 투자금액을 납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녹십자는 이노셀 주식 2581만 7556주를 배정받게 돼 23.46%의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노셀측에 등기이사 선임, 투자계획 변경·해지 요청, 기업결합신고 등의 선결조건을 제시했다"며 "이 조건이 이행될 경우 8월 16일 인수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이번 이노셀 인수를 통해 세포치료제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자회사인 '녹십자랩셀'을 통해 세포치료제 분야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노셀의 노하우를 살려 본격적으로 바이오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세포치료제 분야는 미래의 성장동력산업이 분명하다"며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이노셀에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이노셀은 면역세포치료제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현재 뇌종양 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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