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용 국산 의약품 가격책정 시 리펀드 적용해야"
- 김정주
- 2012-06-14 15:52: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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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의경 교수, 약가정책 탄력적용 후방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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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입을 위해 약가정책을 탄력적으로 설계, 운용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의경 성균관약대 교수는 14일 오후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전기 학술대회에서 'HTA의 정책의사결정 활용을 위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이 같이 제안했다.
이 교수는 약가정책의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초과 약품비 환급제도와 리펀드 등 다양한 정책이 고려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특히 국내 제약의 경우 글로벌 진입을 고려한 의약품에 대해서는 리펀트 상환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A약이 수출대상으로 생산됐을 경우 약가협상 시 표시가격은 수출가격으로 하되 사전에 약가협상을 진행해 국내 사용분만 협상 가격을 적용해 차액을 상환하게 하는 것이다.
이 교수는 "리펀드를 여기에 적용하면 우리가 수출한 약의 가격을 외국에서 높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고, 국내에서는 건강보험 재정을 고려해 낮은 실제 가격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표시가격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높아질 수 있는 우려를 감안해 본인부담률은 협상을 통해 낮은 비율을 적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그는 "가격 결정 시 비용효과성 등 정성적 접근뿐만 아니라 형평성과 공정성 등 계량적 접근법을 고려해 포괄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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