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발기부전신약 '전성시대'…점유율 30%대 진입
- 이탁순
- 2012-06-09 06: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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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빅스S·제피드 '선전'…수입약 대체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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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비아그라 특허만료로 제네릭이 쏟아진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발기부전치료제의 국산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9일 데일리팜이 IMS헬스 자료를 토대로 1분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엠빅스S와 제피드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엠빅스S는 1분기 동안 17억원의 매출을, 제피드는 1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제피드는 지난해 4분기(20억)보다는 매출이 떨어졌지만 10억원대의 매출을 유지하며 선전을 이어갔다.
작년 4분기 2억8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엠빅스S는 이번 분기 들어서는 17억원의 매출로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의 전성기를 열고 있다.
정제형인 엠빅스와 매출을 합치면 23억원으로 비아그라(한국화이자), 시알리스(한국릴리), 자이데나(동아제약)에 이어 전체 발기부전치료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 제품과 또 하나의 국산 발기부전신약 ' 자이데나'의 매출을 포함하면 국산 발기부전신약 점유율은 32.1%로, 전년 같은 동기 24.9%에 비해 7% 이상 올랐다.

하지만 기존 강자로 군림했던 비아그라, 시알리스, 자이데나는 매출이 정체되면 점유율이 떨어졌다.
녹여먹는 정제형(ODT)을 선보이고 있는 바이엘의 레비트라는 전년 동기에 비해 12.7% 상승하며 매출 7억9438만원을 기록했다.
엠빅스에스, 제피드, 레비트라를 제외하고 다른 발기부전치료제 모두 매출이 떨어졌다. 비아그라 제네릭 시장이 열리면서 기존 발기부전치료제의 약세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그동안 수입약에 의존했던 시장이 국산 발기부전치료제로 급속하게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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