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LG생과 등 55개사 약가인하 차액정산 마쳐
- 이상훈
- 2012-05-30 06:44: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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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개사, 6월까지 마무리…다국적 S사 등은 나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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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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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 약가인하 이후 한달여가 흘렀지만 약국 차액 정산률은 50%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가 차액을 마친 제약사는 55곳에 그친 반면, 여전히 70여 곳 제약사들은 정산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

30일 서울 소재 한 도매업체 약국 약가인하 차액정산 통계자료에 따르면 유화메디칼, 대화제약, 동광제약 등 6개 제약사는 차액 정산을 100% 마쳤다.
이어 녹십자 93.3%, LG생명과학 91.1% 등 일부 대형사를 비롯해 비씨월드제약 90%, 대원제약 95% 등 49개 사도 90% 가량의 정산률을 보였다.
하지만 78곳의 제약사는 여전히 차액정산 절차를 미루고 있었다.
특히 다국적 S사와 A사를 비롯 일부 제약사들은 대안마저 내놓지 않고 있다고 해당 도매업체 관계자는 주장했다.
다만 5월 30일 현재까지 정산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대다수 제약사들은 5월말이나 6월까지는 정산 절차를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일부 국내사는 약국 차액 정산분과 내부 조사분간 차이가 커 정산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약가인하 이후 한달이 흐른 시점에서 제약사 기준을 제시하면 어떻게 약국 정산을 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해당 제약사 관계자는 "약가인하 대상 의약품 가운데 대부분은 정산 절차를 마무리했다. 일부 종합도매와 의약품에서 이중 및 과다 청구가 의심, 현재 검증 중에 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자사의 경우 도매별로 평균 12일 재고를 유지하고 있는데 30일 재고에 대한 정산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안에 매입·매출 관련 자료를 분석, 적정 수량을 보상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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