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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약대 동문회, 대약선거 후보 단일화 추진

  • 김지은
  • 2012-05-27 01:06:44
  • 서국진 회장 "회원 힘 모으자"…김현태·박기배·조찬휘 염두해 둔 듯

중대 약대 동문회 서국진 회장
"올해 말 치러지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중대 약대 후보 단일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단일화를 달성하는데 사력을 다 할 것이다"

27일 진행된 제55차 중대 약대 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서국진 동문회장은 대약 선거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따라 동문회 차원에서 차기 주자로 분류되는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 박기배 경기마퇴본부장,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 등에 대한 교통정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서 회장은 "선거때마다 분열을 조장하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동문선후배들의 상처를 남기는 것은 옳지않은 만큼 이런 동문에 한해서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번 선거만큼은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동문회원들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중대약대 동문회는 올해 말 치러지는 대약 선거와 관련한 다양한 움직임과 의견들이 개진돼 관심을 모았다.

동문회는 사실상 약사회 선거와 관련한 활동을 담당하는 특별위원회와 관련해 이번 총회에서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동문회 고문단과 자문위원단, 현직회장단, 약사회 직전& 8228;현직 시도지부장과 현직 약대학장으로 84명에 한했던 위원단을 대폭 확대시켰다.

기존 위원은 당연직위원으로 그대로 두고 그 외 추대위원으로 감사단과 동문회지부장·분회장, 동문회 출신 약사회분회장, 동기회장단을 추대위원으로 더해 약 180여명이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특별위원회 내 위원 수 확대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번 선거와 관련해 뜻을 모으고 후보를 단일화 하는 데 사력을 다하겠다는 동문회 측의 숨은 뜻이 내포돼 있다는 설명이다.

이경옥 감사는 "이번 대약 선거에서만큼은 후보자로 나서고자 하는 동문들이 양보의 미덕을 발휘해 단일화를 하는 데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후보 단일화로 중대약대 후보가 약사회장에 당선돼 약사사회를 바꾸는 데 한몫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회는 올해 사업계획안으로 동문회 장학기금 확충 사업과 모교의날 기념 테니스, 골프, 체육대회를 개회 등을 협의했으며 1억 7690만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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