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자 정신도 병든다…절반이상 우울증 동반"
- 최은택
- 2012-05-17 12: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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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천의대, 자살사고율도 37.2% 달해…심리적 지원정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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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의 상당수가 우울과 불안 등 정신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사고율도 30%가 넘었다. 만성질환자에 대한 정부의 심리적 지원대책 마련이 절실한 대목이다.
가천의과학대학교는 정부 용역과제인 '만성질환의 장기투병에 따른 심리적 지원 정책 개발' 연구보고서를 지난해 복지부에 제출했다.
17일 보고서에 따르면 가천의대는 지난해 4~7월까지 총 530명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정신질환 동반율을 조사했다. 암환자 169명, 희귀난치성질환자 201명, 기타 만성질환자(심장질환, 당뇨, 뇌졸중 등) 160명이 참여했다.

또 조사대상자의 14.6%는 자신을 해칠 생각이나 계획을 한 적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HADS를 이용해 불안과 우울 동반율을 계산한 결과에서는 전체 환자의 불안 동반율은 39.8%, 우울 동반율은 51.1%로 조사됐다. 또 Beck SSI를 이용해 자살 사고율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전체 환자의 자살 사고율이 37.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별로는 불안 동반율(46.8%), 우울 동반율(53.7%), 자살 사고율(47.8%) 등에서 모두 희귀난치성질환자의 동반비율이 다른 만성질환자보다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자는 만성질환자에 대한 심리적 지원을 위해 '중중 만성질환자 통합지지센터'를 광역시 단위로 한곳씩 상급종합병원에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상급종합병원 내에서 서비스 체계가 갖춰지면 광역시도 내에서 센터를 거점으로 한 지역사회 기반사업을 개발해 서비스 전달체계 모형으로 확대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의 PROSPECT 사례와 마찬가지로 일차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스크리닝, 자살 위험도 평가, 사례관리 등을 포함하는 만성질환자 심리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다만 한국의 경우 일차의료기관에서 우울증에 대한 초기 진단과 치료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점을 감안해 일차의료기관은 정신보건센터나 2차 의료기관과의 연계 역할만 맡고, 사례관리는 정신보건센터에 소속된 사례관리자가 맡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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