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약, 도매자본 약국시장 잠식에 강력 대응
- 이상훈
- 2012-05-03 12:09: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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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력 앞세워 약국 자리 선점…약사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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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약사회가 도매자본이 약국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며 강력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앞서 광주시약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총 9차례에 거쳐 도매자본 약국 잠식에 대한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 문제 업체와 대화를 진행해 왔었다.
하지만 문제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아 문제의 U도매와 S도매를 압박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시약은 3일 성명을 통해 "자본력에 우세한 도매상들이 목 좋은 명당자리를 선점, 약국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며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약은 지역 도매업체인 U사는 자본력을 앞세워 7개 이상 약국 자리를 선점하고 도매협회에서 불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페이퍼 도매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약국 자리를 선점한 U사가 약사에게 고 비용의 임대료와 80% 이상 거래를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또 광주시약은 S도매는 정상적인 도도매를 무시하는 등 문제가 되고 있는 U도매와 다른 도매에도 의약품을 공급, 유통마진만 챙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시약은 이어 "이런 도매의 부도독성과 불법을 문제 삼아 압박을 가했지만, 이제는 정식 거래로 위장해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다"며 "특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가격으로 약국을 내어 놓아 약사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시약은 "이런 거대 자본이 약국시장을 파고 들어오는 문제에 대해 전국 약사회와 약사들이 힘을 모아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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