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본회의 첩첩산중…법사위 오후로 연기
- 최은택
- 2012-05-02 10: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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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선진화법 변수 여전…정족수 충족도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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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는 국회선진화법과 약사법 등 민생법안을 이날 처리하기로 했다.
하지만 국회선진화법 수정안이 여전히 복병으로 남아 있다. 또 이 법률안이 합의되더라도 의원들이 출석하지 않으면 본회의는 무산된다.
2일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10시 20분 현재 따로 의원총회를 진행 중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선진화법 수정안 수용여부가 안건인데, 당내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새누리당 내에서 합의가 이뤄져야 본회의가 열릴 수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 원내대표 후보로 출마 선언한 심재철 의원이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다수결의 원칙을 근본부터 무너뜨릴 수 있다"며 "의원총회에서 반대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이견이 여전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룸을 찾아 "새누리당이 오늘 오전 또 수정안을 제시했다. 민주통합당은 양보에 양보를 거듭하면서 이 수정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이 새로 마련한 수정안을 민주통합당이 받아들이기로 한 만큼 극적 합의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새누리당 의원총회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늘 오전 11시에 열리기로 돼 있던 법사위 전체회의는 오후 1시30분으로 미뤄졌다.
한편 국회선진화법이 극적으로 합의되더라도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하면 본회의는 무산될 수 밖에 없다.
현재 18대 국회의원 현원은 총 293명, 적어도 147명이 출석해야 본회의는 성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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