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래 진료비 5.6%·약제비 5.1 증가
- 김정주
- 2012-04-15 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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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진료비 46조760억원, 급여비 5.5% 올라…진료비↑·약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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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2011년도 진료비통계지표]
지난해 의료기관 진료비와 약국 약제비 총액이 46조760억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병의원 외래 진료비는 5.6%, 약국 약제비는 5.1%대로 각각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1년 진료비통계지표'를 13일 공개했다.
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건강보험 총 진료비 규모는 46조760억원으로 전년대비 5.5% 늘었다. 총 진료비는 비급여를 제외시키고 보험자 부담치와 (법정)본인부담금을 합한 수치다.
총 진료비 가운데 입원 및 외래 진료비와 약국 약제비를 구분한 결과 입원 진료비는 15조3312억원으로 전년대비 5.8% 늘었다.
의원급 상당수가 포함돼 있는 외래의 경우 지난해보다 5.6% 증가한 18조6638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약국 약제비는 전년대비 5.1% 늘어난 12조810억원으로 집계됐다.
요양급여비용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곳은 병원으로 6조 482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2.9% 늘었다. 요양병원의 경우 2조1266억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22.6% 늘어 높은 증가세는 여전했다.
4대 분류별로 급여비를 분석한 결과 기본진료료가 28.65%, 진료행위료 37.76%, 약품비 29.15%, 재료대 4.44%를 차지하고 있었다.
진료행의료의 경우 전년대비 0.61%p 증가한 17조4020억2900만원이었으며 기본진료료는 0.44%p 늘어난 13조1997억2500만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품비의 경우 의료기관을 제외한 약국 순수 비용을 산출하면 9조2435만2800만원으로 전체 약국 약제비의 76.51%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약국 조제료 비중은 낮아졌다. 지난해 약국 조제행위료는 총 2조8375억1900만원으로 전년대비 4.4%p 줄어든 23.49%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14조8384억원으로 2010년보다 7.6% 수준인 1조537억원 증가했다. 이들의 인구는 518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0.5%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입원 질환은 노년 백내장, 외래 질환은 본태성 고혈압이며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병은 알쯔하이머병에서의 입원 치매로 무려 2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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