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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일반약 가격인상에 제약사 대상 실태조사

  • 이탁순
  • 2012-04-12 12:20:50
  • 복지부, 이번주까지 인상 요인 취합…공정위 제소도 고려

복지부가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일반의약품 가격인상 실태 조사에 나섰다.

최근 주요 일반의약품 가격이 오르면서 인상사유가 합당한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복지부도 해마다 실시하는 다소비 일반의약품 가격조사(시군구에서 진행)가 아닌 최근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복지부 자체 조사라고 설명했다.

12일 복지부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제약협회에 공문을 보내 각 제약업체의 일반의약품 가격 현황을 이번주까지 취합해달라고 요청했다.

공문에 예시된 일반의약품 품목은 총 207개로, 작년 6월 1일 기준 가격과 4월 10일 현재 가격, 인상률을 표기하도록 했다.

또한 가격이 인상됐으면 원료가 상승요인 등 구체적인 사유를 적도록 했다.

최근 유통가에서는 겔포스, 용각산, 노루모, 원비디, 뮤코펙트 등 주요 일반의약품의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복지부가 제약협회에 보낸 일반약 가격조사 협조 공문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제약업계가 4월 1일 일괄 약가인하로 인한 처방약 매출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일반의약품 가격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만일 가격담합 등 인상요인에 불법성이 나타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도 고려하고 있다"며 "일단 취합된 자료를 분석해 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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