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마이너스성장 딜레마
- 영상뉴스팀
- 2012-04-06 0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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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영업·순이익, 147억·113억원…인수 전 1/3 수준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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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이 사실상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2011년도 삼성메디슨 매출액은 2천 381억원입니다.
인수 전(2010년)보다 불과 15억원 정도 증가한 금액입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47억·113억원입니다.[자료: 2011 포괄손익계산서]
전년도 영업이익·당기순이익(282억·340억원)과 비교하면 마이너스 성장입니다. '매출실적'은 마이너스지만 임원들은 '연봉잔치'를 벌였습니다.
등기이사 3명과 감사 2명의 1인당 평균 연봉은 각각 2억 5000만원·1억 9000만원입니다.
등기이사와 감사 모두 삼성맨 출신으로 꾸려져 있습니다. 이전 등기이사(2명)와 감사(1명)에게 지급된 연봉은 각각 1억 1000만원·1억 5000만원입니다.
임원 연봉은 2배 이상 올랐지만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삭감됐습니다. 2011년 남·여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각각 4800만원·3700만원입니다.
전년도 보다 남자는 530만원 가량 삭감됐고, 여자는 330만원 정도 올랐습니다.
임금 변동은 직원 수 증가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12월 기준, 삼성메디슨 직원현황은 남자 388명·여자 128명입니다. 인수 이전 보다 96명이 늘었습니다.
직원 수의 증가는 사업다각화 등 필요인력 보충 성격도 있지만 '인수에 따른 직원 동요 방지'가 유력설입니다.
한편 지난해 2월 메디슨을 전격 인수(임시주총 통과)한 삼성은 사명을 삼성메디슨으로 변경, 최근 디지털 엑스레이와 초음파 진단기 등의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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