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약회장 선거, 강자가 없다"…8~9명 거론
- 강신국
- 2012-04-17 06: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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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후보간 합종연횡 초미 관심…중대·서울대 후보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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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 직선제에서는 서울대, 중앙대 출신이 두차례씩 승리했을 뿐 타 동문 후보는 동문수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완패했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 또한 두 약대 출신 후보로 누가 나서느냐가 관전포인트. ◆차기 대약회장 선거 후보군은 = 먼저 동문수가 가장많은 중앙대 약대 대표주자로 4명이 거론된다. 중앙대는 본선 경쟁보다 동문회 단일후보 되기가 더 어렵다.
우선 지난 선거에서 동문인 김구 현회장에게 석패했던 조찬휘 전 서울시약사회장(64)의 차기 대약회장 도전이 가시화되고 있다.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58)과 권혁구 약사공론 주간(70)의 하마평도 나온다. 그러나 실제 출마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동문수가 많은데다 후보간, 타동문간 연대로 인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선거에서는 김구 현 회장과 조찬휘 전 서울시약회장간 단일화가 되지 않아 동문간 맞대결을 펼쳐야만 했다.
직선 1,2기에서 중앙대와 손잡고 승리했던 서울대 약대 후보중에서는 박인춘 대한약사회 상근부회장(57)과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56)이 출마예상자로 꼽힌다.

원희목 회장이후 두사람이 갈등과 반목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단일화가 어떻게 이뤄질지도 관심사다.
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이후 후보를 내지 못한 성균관 약대의 경우 김대업 약학정보원장(48)이 유일한 대항마로 꼽힌다.
김 원장은 당초 지부장 선거에 출마한다는 이야기가 나돌았지만 대약 선거로 방향을 잡았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으며, 타 후보간 연대도 점쳐진다.

이제 9개월도 채 남지 않은 이번 선거는 원희목 전회장 같은 절대 강자가 없기에 동문간, 계파간 연대에 따라 후보가 난립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
또한 소수동문 후보도 어느 동문과 손을 잡느냐에 따라 당선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합종연횡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선거 일정은 = 오는 10월24일 선거공고를 시점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오른다. 이후 11월13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12월3일 투표용지가 발송되고 12월13일 개표를 통해 37대 대한약사회장이 결정된다.
그러나 12월 대선을 앞두고 전국약사대회 등 정치 이벤트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 선거 일정의 주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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