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인하 시대 입찰 본격화…부산대병원 첫 무대
- 이상훈
- 2012-03-12 12:24: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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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입찰 공고할 듯…아산·삼성도 계약 만료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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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약가인하를 적용, 첫 입찰을 하는 부산대병원에 유통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부산대병원은 내부 검토를 거쳐 내일(13일) 2012년도 연 소요약 입찰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부산대병원은 약가인하를 고려해 오는 3월말까지 납품 계약을 연장 한 바 있다.
부산대병원이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만큼 이번 입찰 역시 2010년 방식과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다만 이번 입찰에서 주목할 것은 2010년과 달리 그룹이 크게 줄어든다는 점이다.
즉, 지난 입찰에서 대규모로 풀렸던 경합품목들이 어떻게 배치될 지가 최대 관건이 된 것이다.
병원측이 1원 등 저가낙찰 품목을 향정·마약 그룹 등을 제외하고 각 그룹별로 적절히 안배, 추후 유찰시 예가 조정 여지를 남겨둘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매업체 관계자는 "이번 부산대병원 입찰은 장기전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그룹이 줄었다는 말은 그룹별로 배치되는 의약품이 늘어난다는 말"이라며 "결국 투찰 가격을 놓고 제약 및 도매업체간 두뇌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도매업체 관계자도 "이번 입찰에서 최대 관건은 저가 낙찰 품목들"이라며 "병원측은 4월 1일부로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지만, 저가 낙찰 품목들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의약품 납품 계약 만료가 임박한 아산병원, 삼성병원 역시 이르면 이번주 중 입찰 공고를 내고 의약품을 구매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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