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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서 발암물질·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 검출

  • 최은택
  • 2012-01-19 14:32:59
  • 복지부, 연구용역 결과 발표..."성분 안전관리 규정 마련"

시중 유통 중인 일부 전자담배 액상에서 발암물질과 내분비계 장애물질(일명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

정부는 전자담배 성분 안전관리 규정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전자담배 유해성 평가를 위한 1차년도(액체상 평가) 연구용역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내 시판 중인 13개 업체 액상제품 121개를 구입 유해물질을 정성적, 정량적 분석을 통해 검출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니코틴 함량(농도) 분석결과 제품별로 함량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함량 표기도 부정확했는데 함량이 미달되거나 최대 4배까지 높은 제품도 있었다.

유해성분 분석결과에서는 환경호르몬으로 불리는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DEP(디에틸프탈레이트),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독성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등이 검출됐다.

또 4개 제품에서는 극미량의 니트로사민(NNN)도 검출됐다. NNN은 국제암연구기관이 발암물질 그룹1로 분류하고 있으며, 궐련형 담배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타르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니코틴 농축액을 만들기 위한 용매제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글리콜류 성분도 19개 제품에서 검출됐다.

이 성분은 비교적 약한 독성을 갖고 있지만 흡입노출이 지속될 때 인체독성을 나타낼 수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1차년도 연구에 이어 올해는 전자담배의 기체상 유해성 평가 연구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향후에는 안전관리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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