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수출 '삼국지'…최고 명장은 누구
- 영상뉴스팀
- 2012-01-20 0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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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 윤재승·유나이티드 강덕영·셀트리온 서정진…"신시장 개척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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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을 넘어 제품력과 영업력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한판 승부.
수출의 또 다른 정의와 해석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중원의 영토 확장 전쟁사 속 영웅호걸들의 이야기를 담은 삼국지와 이 시대 제약사들의 수출 전략은 상당부분 닮아 있습니다.
그렇다면 삼국지 속 준걸들에 비할만한 제약계 수출 역군은 누구일까요?
데일리팜은 제약사 직원들의 설명을 토대로 오너들과 삼국지 등장인물을 ‘이미지 매칭’, 그들의 수출전략 마인드와 업적 등을 살펴봤습니다.
먼저 (주)대웅 윤재승 부회장은 제갈공명으로 비유될 만큼 탁월한 수출전략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윤 부회장의 수출전략 마인드는 주도면밀한 분석·기획력과 인재양성을 들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전략은 200억원대 수출실적(2004년)을 단숨에 800억원대(2011년)로 수직 상승 시키는데 기여합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허브로 꼽히는 인도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개량신약과 제네릭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0 러시아 프로젝트와 턴키방식의 원격진료시스템 수출도 기획하고 있어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는 손권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손권은 18살 때 오나라 제후로 등극, 청년시절부터 영토 확장을 위해 남방지역을 공략한 인물입니다.
강 대표 또한 1980년대 창업 당시부터 북미와 동남아 등을 무대로 적극적인 수출전략을 펼쳤다는 점에서 손권과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유나이티드제약은 미국·베트남·이집트 현지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필리핀·중국 등 5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수출액은 약 200억원대에 육박하며 전체 매출의 1/5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의 ‘다크호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전형적인 ‘장비 스타일의 용장’입니다.
서 회장의 수출전략 마인드와 리더십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안 되면 되게 하라’입니다.
현재 북미 등 5개국 유수 제약사들과의 바이오시밀러 판권 계약은 모두 서 회장이 직접 발품을 팔아 얻은 ‘전공’입니다.
서 회장의 이 같은 정면돌파식 수출 전략은 대우자동차 재직시절 쌓은 노하우로 제약계에 상당한 반향을 주고 있다는 평입니다.
한편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 한올바이오파마 김성욱 사장도 탁월한 수출전략 마인드를 가진 ‘지장형 CEO’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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