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꼭 우승 트로피 안고 싶습니다"
- 가인호
- 2012-01-25 06: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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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외 야구동호회, 'JW드래곤즈'-'JW블루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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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 첫 600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는 국민 스포츠로 우뚝 서고 있다. 해가 갈수록 프로야구의 인기가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보는 야구'는 물론 '하는 야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제약업계에도 야구 동호회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JW중외도 최근 3년간 사내 야구동호회가 두 팀이나 만들어졌다. 바로 JW홀딩스와 JW중외제약 직원들로 구성된 'JW드래곤즈'와 JW생명과학 직원으로 구성된 'JW블루드래곤즈'다.
두 팀은 2009년 KBS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이 방영되면서 사회인 야구단이 한참 주목을 받을 때 만들어졌다.
JW드래곤즈는 JW중외그룹 내 최초 야구동호회로 회장 김태경 대리(JW중외제약 총무팀), 감독 조신성 과장(JW중외제약 경영관리팀)을 필두로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
JW블루드래곤즈는 회장 및 감독 최연석 과장(JW생명과학 소재연구팀)과 고문 최윤식 부장(JW생명과학 수액연구소)을 주축으로 JW생명과학 직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쳤다.
이름이 유사해 얼핏 들으면 마치 같은 동호회처럼 들린다.
"드래곤즈는 구 CI 심볼마크에 형상화된 용을 의미합니다. JW드래곤즈도 하늘을 향해 승천하는 용처럼 승승장구하라는 뜻도 담았죠." "JW블루드래곤즈는 용과 새로운 CI의 컬러인 블루를 합쳐 만들었습니다. 생명을 지킨다는 청룡을 상징하죠." 각 동호회의 회장인 김태경 대리와 최연석 과장이 자랑스럽게 이름에 숨은 뜻을 설명한다.
"동호회 이름에 용 마크를 떠올린 것을 보면 둘 다 같은 팀이나 마찬가지죠."

직업선수가 아니다 보니 처음에는 실수도 연발하고, 손발도 제대로 맞지 않았다.
"처음에는 열정만큼 몸이 안 움직이는 직원들도 많았습니다. 몇몇 선수들은 헛스윙을 날려 그라운드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하고, 공을 글러브가 아닌 몸으로 받기도 했습니다." JW드래곤즈 감독인 조신성 과장이 창단 초기 멤버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웃는다.
"JW생명과학 선수들도 다른 팀과 시합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실력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교대 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많아 처음에는 연습을 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죠. 하지만 2년간 틈틈이 연습을 하고 각자 노력한 끝에 지금은 호흡도 잘 맞고 실력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JW블루드래곤즈 고문인 최윤식 부장은 아마추어 선수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프로 못지않다고 덧붙인다.
이들 야구팀은 올해 원대한(?)목표가 있다. 다름아닌 직장인 야구대회에서 우승하는 것.
"JW 이름을 걸고 전국 직장인 야구대회에 우승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으로 사내 야구동호회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JW드래곤즈, JW블루드래곤즈 전 선수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오늘도 경기장에 나선다.
야구를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글러브를 끼고, 배트를 들고 그라운드에 선 이들. 시원한 홈런 한 방으로 직장인 야구대회에서 우승할 그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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