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카나브', 발매 첫 해 매출 100억원 돌파
- 이탁순
- 2012-01-11 09: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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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처방액 20억 성장…올해부터 종병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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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브는 지난해 8월 월처방액 10억 돌파에 이어 4개월 만에 그 2배인 월 처방액 20억원을 기록해 발매 첫해 매출 100억(12월 기준 누적매출)을 돌파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보령은 11일 밝혔다.
현재까지 18개 국산신약 가운데 발매 첫해 100억원의 매출을 넘은 건 카나브가 유일하다.
회사 측은 카나브 성공요인으로 '우수한 약효'를 꼽는다.
임상 시험 결과 '로살탄' 계열 약물에 비해 20% 이상 우수한 혈압강하효과, 부작용은 동등한 수준을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현재 월 처방액 증가세를 감안하면 올해 매출성장도 기대된다.
현재 국내 고혈압약 전체 시장규모는 약 1조 5000억원으로 국내 최대규모로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어, 대형병원 처방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2012년에는 국내 발매 신약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김광호 대표는 "카나브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내시장에서 최대 매출규모 신약으로 성장시키는 것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국산신약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나브는 중남미 13개국에 3000만달러 수출계약을 맺은데 이어 터키 등 3개국에 4500만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외에도 중국과 동남아, 미국 및 유럽 등서도 수출 협상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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