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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사 인력편차 심각…경북지역 평균치 절반 불과

  • 김정주
  • 2012-01-10 12:18:32
  • 치·의사-경북, 약사-경남, 한의사-인천 인력 '가뭄'

[공단 2010년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

우리나라 의약사 1명이 감당하는 인구의 지역 간 편차가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요양기관이 밀집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 간 격차는 최대 2배에 달했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10년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전국 시도별 의약사 1인당 담당 의료보장인구 수'를 집계, 분석한 결과다.

2010년도 우리나라 의사(일반의·인턴·레지던트·전문의 포함)와 약사 1명이 담당하는 인구수는 각각 평균 646명과 1710명이었다.

치과와 한의사도 각각 2570명과 3388명으로 나타났다.

4개 직능 군 모두 서울이 평균치를 훨씬 밑도는 최소치로 집계돼 요양기관 및 의약사 밀집을 방증했다.

서울지역은 의사가 446명, 약사가 1342명, 치과의사가 1734명, 한의사가 2614명의 국민을 각각 담당했다.

이어 담당 인구수가 평균치를 밑돌아 의약사 인력 수급이 비교적 안정적인 지역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북지역이었다.

의사의 경우 대전 516명, 대구 545명, 광주 534명, 부산 569명, 전북 630명으로 평균 646명을 밑돌았다.

약사는 대구 1492명, 광주 1530명, 대전 1535명, 전북 1584명, 부산 1619명으로 집계돼 의사와 동일한 밀집을 나타냈다.

치과의사와 한의사는 부산과 광주 지역을 제외하고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치과의사는 광주 1859명, 대구 2375명, 대전 2558명으로 평균 2570명 이하의 담당 인구수를 나타냈으며 한의사는 대전 2755명, 전북 2733명, 대구 2983명, 부산 3133명 순으로 평균 3388명을 밑돌았다.

그러나 이 외의 상당수 지역에서 담당 인구수가 평균치를 웃돌아 수급 불균형을 드러냈다.

특히 의사의 경우 경북지역이 인구 900명을 맡아 전국 최다를 기록했으며 울산 895명, 충남 833명, 경기 829명, 경남 825명, 충북 795명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인력 부족 현상을 나타냈다.

약사도 경남지역이 2250명으로 가장 많은 국민을 담당하고 있었으며 울산 2091명, 경북 2064명, 인천 2038명으로 나타나 약사 대비 인구밀집을 짐작케 했다.

치과의사의 경우 경북과 충북지역이 각각 3851명과 3578명으로 가장 많은 국민을 맡았으며 한의사는 인천과 경기지역이 각각 4560명과 4364명을 담당해 인력 편차를 방증했다.

한편 만성질환의 대표적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 질환자들의 급여(투약)일수 구간별 진료인원을 살펴본 결과 각각 밀집구간이 뚜렷한 경향을 나타냈다.

고혈압의 경우 총 553만여명 중 처방·조제일수 180일 미만 환자가 36.8%인 203만6935명으로 다수를 구성했으며 이에 따른 급여비는 2820억5783만2000원이었다.

이어 240~359일 구간에 168만8081명이 몰려 전체 31%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급여비는 7289억6689만3000원을 기록했다.

또 180~239일 구간에 전체 8.2% 가량인 455600명이 밀집했으며 급여비는 1510억1729만8000원이 쓰였다.

당뇨의 경우 총 221만743명의 환자 가운데 처방·조제일수 239일 이하 구간대에 55.3%에 달하는 122만3483명이 몰려 있었다. 이 구간에 소요된 급여비는 총 2979억2174만6000원이었다.

360일 이상 구간에는 환자 44만8121명이 몰려 20.3%의 구성비를 나타냈다. 급여비는 총 4002억4278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300~359일 구간에는 15% 수준인 33만976명의 환자가 밀집해 있었으며 급여비는 2297억1159만4000원이 소요됐다.

240~299일 구간에는 9.4%에 해당하는 20만8154명의 환자가 있었고, 이 구간에 1276억8606만9000원의 급여비가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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