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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바코드 표시율 99.8%…소형은 81.4% '저조'

  • 김정주
  • 2011-12-20 14:19:11
  • 심평원 정보센터 실태조사 결과…인식 오류율 3%

의약품 바코드 표시가 전반적으로 정착되고 있지만 소형은 아직 80%대여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식 오류율 또한 3%선으로 나아지고는 있지만 미흡하기는 마찬가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정보센터)은 최근 하반기 231개 제약업체 의약품 3432품목을 대상으로 바코드 실태조사를 벌이고 그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해 의무화 된 15ml와 15g 이하 소형 의약품 바코드 적정표시 여부를 주력으로 실시 했으며 이전에 행정처분을 받았던 품목의 사후관리도 이뤄졌다.

조사결과 조사대상 전체 품목의 바코드 표시율은 99.8%를 나타나 상반기 99.2%와 비교해 0.6%p 상승해 전반적인 정착기조를 보였다.

그러나 소형 의약품 바코드의 경우 상반기 75.1%에 비해 다소 개선된 86.2%로 조사됐지만 전체 부착률을 볼 때 아직 미흡한 실정을 드러냈다.

오류율도 개선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은 미흡하다는 평가다. 조사 품목 가운데 오류 품목은 총 104개로 상반기 3.5%에 비해 소폭 개선된 3% 수준이었다.

유형을 살펴보면 바코드를 표시하지 않은 품목은 27품목, 다른 의약품으로 인식되는 경우 등 오인식이 30품목, 미인식 8품목 등이 있었다.

심평원 정보센터는 이 중 총 28개 업체의 36품목에 대해 약사법 시행규칙에 의해 식약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부착률과 오류율이 개선을 보이고 있다"며 "이전 부적정하게 표시한 것으로 조사돼 행정처분을 받은 품목들도 재확인 한 결과 모두 적정하게 표시해 시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보센터는 이번 실태결과 안내 등을 위해 의약품 제조, 수입사를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과 공동으로 상공회의소에서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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