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건익 차관 "수가위주 지출통제 통렬히 반성"
- 최은택
- 2011-12-14 17:50:5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건정심 회의 모두발언서..."필요하면 재조정할 것"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그는 필요하다면 수가를 재조정해서라도 국민들에게 적은 비용에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정책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수가관리를 연례적인 계약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툴을 통해 신축적으로 운용할 것임을 시사해 주목된다.
손 차관은 14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실장시절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방안을 수렴하면서 한달 가까이 통렬히 반성했다. 요지는 건강보험 가격통제 장치로서 (지나치게) 수가관리에 매몰돼왔다는 사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수가관리로 접근하면 손쉽다. 하지만 만약 수가를 동결시킨다면 비급여 진료나 방문횟수가 늘어나 국민부담이 더 증가하고 의료서비스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은 누구나 알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객관적인 수치로도 확인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복지부는 그동안) 이런 사실을 간과해 왔다"며 건강보험제도 운용상의 미숙함을 재차 인정했다.
손 차관은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수가를 동결시키는 것이 아니다. 국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면서 "필요하다면 수가를 재조정해서라도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가입자와 의료공급자 등의 상호간 신뢰가 전제돼야 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6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7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8대웅 '엔블로', 당뇨 넘어 대사·심혈관 적응증 확장 시동
- 9“약 수급불안 조장”…제약사 거점도매 정책 약사회도 반발
- 10'엘라히어' 국내 등장…애브비, ADC 개발 잇단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