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연구원, 제2형 당뇨 새 유전지표 8개 발굴
- 최은택
- 2011-12-12 03: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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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7개국 공동연구...아시아인에 특이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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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2009년부터 구축된 아시아 유전체역학 네트워크를 통해 제2형 당뇨병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유전지표 8개를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장유전체 메타분석 공동연구에는 한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대만, 미국, 홍콩 등 7개국이 참여했으며 한국이 주관했다.
연구원은 “지금까지 주로 유럽인들 대상으로 연구된 제2형 당뇨병 관련 유전지표는 49개가 발견됐다”면서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유전지표를 확인함과 동시에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유전지표 8개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중 6개는 아시아인에게서 특이적으로 제2형 당뇨병에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 유전지표라는 게 연구원의 설명.
따라서 아시아인과 유럽인 사이에 큰 차이를 보이는 이들 유전지표 대립형질들의 빈도차이를 통해 아시아인의 제2형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은 유럽인과는 다르다는 것을 처음 밝혀냈다고 연구원은 강조했다.
한편 5만4천명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대규모의 제2형 당뇨병 유전체연구인 이 국제공동 연구결과는 이 분야의 세계 최고 학술지인 Nature Genetics(IF 34.28) 내년도 1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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