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처방량 20% 이상 늘었다"
- 김지은
- 2011-12-01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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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초기 폐렴 환자 늘어…감기약 판매도 '기지개'

30일 약국가에 따르면 이번달 중순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 감기 처방 환자가 지난달 대비 20~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는 단순 감기 환자뿐만 아니라 감기 합병증 처방으로 약국을 찾는 환자가 늘었으며 노인과 어린이 환자를 중심으로 폐렴 증상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소아과와 이비인후과, 내과 문전약국들의 처방이 늘었으며 독하고 오래가는 감기 증상으로 환자들의 재방문율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부천시 L약사는 "지난 주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감기 처방 건수만 30건 이상이 늘었다"며 "이번 감기는 독하고 오래가 환자들의 재방문율도 높아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처방 환자 외에도 감기와 관련된 일반약이나 드링크를 찾는 환자 수도 동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미리 감기를 대비해 상비약을 구비하거나 병원을 찾기 전 약국에서 감기 관련 일반약을 찾는 환자들도 늘고 있는 것.
종합감기약과 쌍화탕 등의 매출도 지난달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약국들은 감기를 대비할 수 있는 마스크와 핫팩 등의 상품을 전진배치 하는 등의 마케팅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도봉구의 K약사는 "언론에서 이번 감기가 독하다는 말을 듣고 조금만 증상이 보여도 미리 약을 찾는 환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많이 늘었다"며 "환자들이 약국에서 마스크나 핫팩 등도 심심치 않게 찾는 만큼 관련 상품들을 미리 확보하고 전진 배치해 놓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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