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비염 동시치료…한미 '복합제' 개발에 나서
- 최봉영
- 2011-11-29 06:44:4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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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귤레어+씨잘' 복합제 상업화 임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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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식약청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천식 치료제 '싱귤레어'와 비염 치료제 '씨잘'을 결합한 복합제를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싱귤레어와 씨잘은 IMS헬스데이터 기준으로 지난해 약 560억원과 70억원의 매출을 올린 대형 품목이다.
올해 12월 특허 만료가 되는 싱귤레어는 80여종의 제네릭 허가 등록됐으며, 씨잘은 70여종의 제네릭이 출시돼 있다.
한미약품 역시 싱귤레어와 씨잘 제네릭에 대한 허가를 받았으나, 이미 시장은 수 많은 제품이 난립해 있어 경쟁력을 갖기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싱귤레어와 씨잘을 결합한 복합제 개발은 아직까지 한미약품이 유일하기 때문에 제품이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다른 제약사와 차별성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한미약품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난달부터 싱귤레어와 씨잘 복합제에 대한 1상 임상을 진행 중이다.
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남성 지원자를 대상으로 싱귤레어와 씨잘의 단독투여 및 병용투여 시 약물상호작용을 평가하기 위한 공개, 무작위배정 등의 시험을 하고 있다.
복합제 개발에 최초로 뛰어든 만큼 한미약품은 싱귤레어 복합제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단일제를 복합할 경우 복약 순응도는 늘어나고 환자의 약값 부담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싱귤레어 복합제는 현재 1상 진행 중인 만큼 제품화 되기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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