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넘어서는 '아이쿱'이 될겁니다"
- 어윤호
- 2011-11-28 06: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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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형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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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에는 일명 '또라이'로 통하는 한 교수가 있다.
국내 굴지의 의과대학교 교수임과 동시에 어플리케이션 개발사 사장이기도 한 조재형 교수(40)가 그 주인공.
그가 독특한 별명으로 불리우는 이유는 넘치는 열정에서 비롯된 범상치 않은 그간의 행보 때문이다.
조 교수는 국내 최초로 의학교과서를 편찬한 저자다. 가톨릭의대 91학번 동기인 주지현, 장정원 교수와 함께 공보의 시절인 1996년부터 내과학 교과서 집필에 착수, 2004년 첫 국내 출판에 이어 지난해 5월 출간된 2판은 세계 최대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닷컴에 등록됐다.
"'미쳐야 미친다'라는 말을 인생의 모토로 생각하고 있어요. 어떤 일이던 간에 구체적인 도달점을 정하고 이룰때까지 밀어 붙이면 이뤄 낼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9일 정식 등록돼 다운로드 서비스가 시작된 'iKooB(아이쿱)'은 지난 8월 20일에는 아이튠즈 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프로그램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유저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아이쿱은 'Producing & Sharing Anywhere' 라는 짧은 프로그램 소개 문구에서 볼 수 있듯이 언제 어디서나 정보와 컨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것을 주요한 목표와 기능으로 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어떤 SNS 프로그램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노트패드 방식의 컨텐츠 작성을 지원하며 공유를 뜻하는 '쿠빙(koobing)' 기능을 통해 원하는 대상(koobian)과의 즉각적인 공유와 활용을 가능케 한다.
현재는 아이패드 버전만 나와있는 아이쿱은 조만간 아이폰 버전이 나올 예정이다.
조 교수는 "아이쿱은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모든 아이쿱의 가능성과 확장을 위한 베이직 성격의 버전으로 향후 각기 다른 필드와 산업군, 활용 집단의 특성과 목적에 따른 다양한 프로페셔널 버전을 계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꿈을 정하고 꿈을 이뤄가는 쾌감을 인생의 가치를 느낀다는 그는 의사이자, 교수이자, 저자이자, CEO로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죽을 각오로 한다는 표현을 쉽게 사용하면 안 됩니다. 정말 죽을것 같아야 무언가를 이룰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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