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양 6대주 여행지가 손금보듯 훤하죠"
- 김지은
- 2011-11-17 0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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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필집 펴낸 김재농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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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만능 스포츠맨이자 문학가. 그는 시대를 앞서가는 진정한 자유인이자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지닌 작은 거인이다.”(남양주시약사회 최창숙 회장)
경기도 남양주 카이로 약국을 운영하는 김재농 약사(서울대 약대, 70)의 지인들은 하나같이 그의 ‘넘치는 에너지’와 ‘따듯한 감성’을 강조한다.
이번에 출간한 세 번째 수필집 ‘걷고 싶어라 저 아름다운 능선을’ 역시 그의 만능 레포츠맨으로서의 에너지와 수필가로서의 감성이 결합해 탄생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대학시절 답답한 마음에 친구들과 무작정 떠난 지리산 종주는 그의 삶을 180도 바꿔놓았다. 군 제대 후 약대 공부에 치여 하루하루를 시계추처럼 살던 그에게 산이 주는 감동은 기대 이상이었던 것이다.
그 때부터 40여년 약국을 운영하는 지금까지 그에게 산은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가 됐다.
하지만 많은 후배약사들이 그를 레포츠의 전도사이자 삶의 멘토로 치켜세우는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강동구약사회 부회장, 남양주시 약사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약사회 내 레포츠 관련 동호회 분과를 신설하고 회원 약사들과의 친목도모에도 적극 나서 지역 약사회의 선례를 남긴 것.
“매일 좁은 약국에서 반복되는 업무에 치여 사는 선후배, 동료 약사들에게도 자연에서 느낀 감동과 희열을 전달하고 싶었어요. 그러한 마음에 무작정 동호회를 결성하고 약국을 돌며 약사들을 설득하고 참여를 독려했죠.”
그런 그의 열정이 통했을까. 그가 회장직을 떠난 지금에도 남양주시 약사회 내에는 등산, 스키, 스킨스쿠버, 스포츠댄스 등 6개 동호회가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레포츠 전도사’ 김 약사의 열정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다년간의 등산과 스킨스쿠버, 해외 트래킹을 통해 쌓아온 무한 감동과 에너지를 글을 통해 분출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수필가, 시인으로서의 등단을 넘어 전국 약사문인회 명예 회장직으로까지 이어졌다.
“그동안의 경험이 저 혼자만의 행복일 수도 있지만 지나고 보니 우리 회원들, 약사들과의 추억이고 또 그 속에 이야기들이 녹아 있더라고요. 그러한 것을 담아내고자 책을 쓰기 시작했죠.”
그렇게 쓰기 시작한 것이 이번 수필집을 비롯해 세권의 에세이집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최근에는 회원들과 댄스 스포츠 삼매경에 푹 빠져 살고 있다는 김재농 약사.
고희를 넘긴 나이에도 식을 줄 모르는 열정과 에너지로 가득한 남양주 ‘작은 거인’의 열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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