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못내 쫓겨나" 동네약국 폐업 속출
- 영상뉴스팀
- 2011-11-16 06:44:5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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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로변·시장통 매약 한계...50평 대형도 문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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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의존도가 낮은 동네약국의 폐업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대로변과 시장통을 끼고 있는 약국이 일반약 등 비처방 매출의 한계를 맞고 있습니다.
강남 지역의 한 약국입니다.
얼마전까지 약국이 있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그 흔적 조차 찾기 어렵습니다.
몇달씩 휴업을 반복하다가 결국 문을 닫았다는 게 지역약사회의 설명입니다.
이 지역은 올해에만 14곳이 개설했지만 17곳이 폐업 했습니다.
폐업이유가 약사의 고령화에 따른 자연 증가보다는 경영상 문제가 더 컸습니다.
대형약국이라도 경영난을 겪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강동구의 50평대 약국자리는 현재 커피숍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경영상 이유와 약사의 건강 문제가 겹쳐 약국 문을 닫았습니다.
한 제약회사 영업담당자는 "잔고보다 반품이 많았고 월세를 못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경영이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시장통 약국도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광진구의 한 약국은 채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결국 며칠 전 문을 닫았습니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폐업 후 다시 개설을 하지 않는 약사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동네약국이 경영 한계점에 온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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