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공단 이사장에 김종대 사전내정 의혹 해명하라"
- 김정주
- 2011-10-25 16: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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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조동회씨와 복수 추천...사보노조 "의료민영화 베이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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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의 새 이사장 인선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단은 지난 20일 새 이사장 공모에 참여한 7명의 인사 중 김종대 전 복지부 기획실장과 정화원 전 17대 국회의원, 조동회 전 공단 감사 총 3명을 심사해 이 중 김종대 전 실장과 조동회 전 감사를 복지부에 추천했다.
그러나 이 중 김종대 전 실장에 대한 공단의 새 수장에 사실상 낙점됐다는 낙하산 인사 소문과 함께 복지부 고위 관료가 '뒷 배'로 있다는 등 항간의 얘기들까지 나돌고 있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공단 사보노조는 25일 또 다시 성명을 내고 이에 대한 복지부의 해명을 촉구했다.
사보노조는 "통합공단을 저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김종대 씨의 통합공단 이사장 공모 자체가 어불성설임에도 이를 강행할 수 있었던 것은 든든한 '뒷배경'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복지부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료 공공성에 대한 어떤 마인드조차 찾아볼 수 없는 시장자유주의자인 김종대 전 실장의 이사장 임명은 현 임채민 장관과 함께 '의료민영화의 베이스캠프'를 완료하는 형국이 된다는 것이 사보노조 측의 주장이다.
사보노조는 "경만호 의협 회장이 2009년 제기한 통합공단 합헌여부 헌법소원이 12월 선고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종대 씨가 공단 이사장으로 온다면 과연 공단은 어떤 꼴이 되겠냐"며 "김종대 씨 이사장 임명 음모를 공단 분리와 의료민영화 정지작업으로 규정하며 총력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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