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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의료공백 해소위해 야간·휴일 클리닉 운영"

  • 최은택
  • 2011-10-20 17:01:31
  • 환자·시민단체와 정책협약사 체결…필수예방백신 무상접종

의약사 등 보건의료인 800여명 지지선언

박원순 무소속 서울시장후보가 의료공백 해소차원에서 야간 휴일 시간대에 문을 여는 '클리닉'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서울 전지역에서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을 시행하기로 약속했다.

박 후보는 환자.시민단체와 20일 정책협약을 맺고 이 같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모두가 건강한 서울시, 건강격차 없는 서울시 만들기' 서울시장 선거 정책협약서에는 박 후보와 건강세상네트워크,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환자복지센터가 사인했다.

정책협약은 '시민이 참여하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서울 만들기 사업', '의료 소외계층 없는 서울시 만들기 사업',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서울시 만들기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내용을 보면, 먼저 야간 휴일 시간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24시간 응급콜서비스를 제공하고 야간 휴일 클리닉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생활권별로 응급의료, 분만, 재활, 완화의료서비스 제공방안을 마련하고 '서울시민건강포럼'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 서울 전지역 무상접종을 시행하고 '아동치과주치의시범사업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 의료비지원 기금을 추가 조성해 노인, 중증환자, 응급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밖에 중증재가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환자복지희망센터' 설립, 노인 방문간호사업 확대 등이 협약서에 담겼다.

한편 의약사 등 보건의료인 800여명은 이날 오후 1시 서울대학교병원 본관앞에서 박원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우리 박 후보가 공공적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24시간 전화상담서비스를 통해 의료상담을 제공하며, 서민들을 위한 공립의료기관을 지켜내고 의료인과 시민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는 약속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민들은 '사회가 건강해야 국민이 건강하다'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면서 "지금 서울시장 선거에서 서울시민이 건강해 지는 가장 좋은 처방은 시민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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