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Y 후원회장에 범죄자 위촉한 얼빠진 적십자사"
- 최은택
- 2011-10-03 15: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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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희 의원, "사업후원회장직, 정치진출 관문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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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정치자금 제공과 행담도 개발사업 비리로 두 번이나 실형을 선고받은 인물이 대한적십자사 RCY 사업후원회장에 위촉돼 도마에 올랐다. 주인공은 현 후원회장인 성모씨다.
2일 민주당 최영희 의원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 16대 대선 당시 수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하고 회사돈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또, 행담도 개발사업 시 공사시공권을 달라는 대가로 120억원을 2년간 무이자로 빌려준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받았다가 사면됐었다.
최 의원은 “적십자의 인도주의와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청소년단체에 어떻게 범법자를 사업후원회장에 위촉할 수 있는지 어이가 없다”며 “RCY 사업후원회장직이 정치권 진출을 위한 경력 쌓기 용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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