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신약 '카나브', 간·신장 질환제로 변신 준비
- 이탁순
- 2011-09-20 06: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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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응증 확대 임상 승인…대형 블록버스터 성장 시동

보령제약은 이미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20일 식약청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지난달 4일 간기능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카나브의 1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임상시험은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간기능 장애 환자와 건강한 자원자에서 피마살탄(카나브의 성분명) 60mg의 약동학적 특성과 안전성을 비교·평가하게 된다.
카나브는 간기능 장애뿐만 아니라 신장 질환 치료제로도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카나브를 간과 신기능 장애 환자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제 갓 임상시험에 돌입한만큼 개발완료 시점은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지난 7월 카나브는 암로디핀 성분을 추가한 복합제의 임상시험도 승인받은 바 있다. 또 이뇨제를 추가한 복합제도 2013년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임상시험이 한창이다.
보령제약 측은 카나브를 활용한 복합제 및 적응증 확대 개발에 총력을 다해 대형 블록버스터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월 처방액 10억원을 달성하는 등 내수 블록버스터로 성장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해석이다.
더욱이 카나브의 특허 보호기간도 최장 2022년까지여서 보령제약의 국내외 마케팅이 성공한다면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성장도 기대해 볼만 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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