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딜' 2세 이원석 대한뉴팜 대표 승계 굳히나
- 이석준
- 2024-04-25 10: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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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외매매로 10만주 추가…지분율 7.66%까지 확보
- 블록딜 대상 여동생 이지민씨 실질적 지배 회사…잠재 변수 해소
- '주가 저점' 향후 아버지 이완진 회장 증여 가능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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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원석(47) 대한뉴팜 단독대표가 승계 굳히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블록딜로 10만주를 추가했다. 지분율은 7.66%까지 늘렸다. 이원석 대표는 창업주 이완진 회장(73)의 장남이다.
블록딜 대상은 최대주주 특수관계자 '아벤트코리아'와 '엠앤비솔류션즈'다. 두 회사는 이원석 대표 여동생 이지민(44)씨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곳이다. 이에 이지민씨가 이원석 대표의 경영 승계에 변수로 거론됐다. 다만 이번 블록딜로 이원석 대표가 여동생 지분을 일부 흡수하며 승계 굳히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록딜 대상은 최대주주 이완진(73) 회장 특수관계자 아벤트코리아와 엠앤비솔류션즈다. 10만주 중 거래 물량은 아벤트코리아 5만3661주, 엠앰비솔류션즈 4만6339주다.
지난해말 기준 아벤티코리아와 엠앤비솔류션즈의 대한뉴팜 주식수는 각각 33만6758주(2.35%), 4만6339주(0.32%)다. 이에 이원석 대표는 엠앤비솔류션즈 100% 지분을 갖게 됐다.
여동생 변수 해소
이번 블록딜로 이원석 대표는 지배력을 강화하게 됐다. 여전히 아버지 이완진 회장(26.53%)과는 20% 가까이 차이가 있지만 잠재적 변수인 여동생 이지민씨 지분을 흡수했기 때문이다.
아벤티코리아와 엠앤비솔류션즈는 이지민씨의 실질적 지분으로 평가됐다. 실제 2020년말까지 공개된 아벤트코리아 감사보고서를 보면 최대주주는 이지민씨다. 엠앤비솔류션즈 대표이사도 이지민씨로 알려졌다.
종합하면 이원석 대표는 이번 블록딜로 대한뉴팜 지분율을 높이고 경영 승계 잠재적 변수였던 이지민씨 지분을 일부 흡수하는 1석 2조 효과를 거뒀다.

이완진 회장 자녀 중 유일하게 회사 경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2005년 대한뉴팜에 들어와 마케팅, 사업개발, 경영관리, 제약영업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8년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2021년, 2024년 연임에 성공했다. 2023년 초에는 단독대표 임명과 사장 승진으로 2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시장 관계자는 "대한뉴팜 승계 작업 숙제는 이원석 대표의 낮은 지분율이었다. 이번 블록딜로 지분율을 높이고 잠재 변수마저 차단하는 효과를 거뒀다. 향후 이완진 회장의 증여 등으로 이원석 대표가 최대주주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한뉴팜 주가는 현재 52주 저점으로 봐도 무방해 증여 작업도 수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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