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공단 이사장 후보, 전 여당 국회의원 급부상
- 김정주
- 2011-09-15 0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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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당 출신 C씨 내정설…내달 말 인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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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17대 국회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C모씨.
보건복지위원회 이력을 갖고 있는 C씨에 대해 "사실상 내정됐다"는 소문이 공단 안팎으로 분분한 상태다.
그간 새 이사장 인선과 관련해 지난달 정형근 이사장이 임기만료일까지만 업무에 임할 의사를 내비치면서 여러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렸다.
직간접적으로 물망에 오르내린 인사는 진영곤 청와대 고용복지수석과 김종대 전 복지부 기획관리실장 등으로 사보노조 측은 경제관료 출신, 조합주의 찬성론자 등 과거 전력을 문제삼아 강하게 반대해 왔다.
C씨의 경우 장애인 복지정책 등으로 소수자 권익 대변에 주력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보건복지위 시절 건강보험기금 운용과 국가암검진사업 실태를 지적하고 국민연금 개혁 등도 주장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C씨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는 하마평은 사실"이라면서도 "의외의 인물이 또 다시 등장할 개연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내정설을 속단할 순 없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취했다.
이 관계자는 "1만2000명의 조직을 통솔할 능력과 자질, 성향, 낙하산 인사 등의 여부가 쟁점인데 하마평을 막론하고 새 이사장은 이 부분에 모두 결격사유가 없는 인물이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재 공단은 이사장 후보자를 추천할 추천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짓는 단계로, 조만간 인선 공고를 내걸고 지원자를 공식 접수할 계획이어서 이르면 내달 말께 새 이사장 인선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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