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BTK억제제 '브루킨사' 상반기 급여 확대 주목
- 어윤호
- 2024-04-25 0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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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진, 건보공단 약가협상 돌입
- MCL·CLL·SLL 치료옵션 추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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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이진코리아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브루킨사(자누브루티닙)의 외투세포림프종(MCL),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소림프구성림프종(SLL) 등의 적응증에 대한 약가협상에 돌입했다.
무리 없이 협상이 타결된다면 상반기 내 급여 확대가 가능한 상황이다.
급여 확대를 노리는 구체적인 적응증은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MCL 성인 환자에서의 단독요법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CLL 또는 SLL 성인 환자에서의 단독요법 ▲만 65세 이상 또는 동반질환이 있는 만 65세 미만의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CLL 또 SLL 환자이다.
브루킨사는 지난해 5월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WM) 성인 환자에서의 단독요법 치료제로 최초 등재됐다.
베이진은 MCL, CLL, SLL 적응증에 대해서도 함께 등재를 추진했지만 두 차례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의 벽을 넘지 못했고, 세 번째 도전에서 약가협상 단계까지 이르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환자단체연합은 지난해 성명을 통해 브루킨사의 MCL, CLL 적응증에 대한 급여 확대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브루킨사는 BTK억제제로 B세포의 생존 및 발달에 영향을 끼치는 신호 분자인 브루톤 키나제 단백질을 차단함으로써 악성 B세포의 생존 및 확산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국내 허가된 BTK억제제는 한국얀센의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칼퀀스(아칼라브루티닙)', 한국오노약품공업의 '베렉스부르(티라브루티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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