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담반 H전문병원 수사, 제약회사로 확대
- 이상훈
- 2011-08-08 12: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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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거래 많았던 제약사 수사 선망 오를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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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병원과 거래가 있는 K약품에 집중됐던 수사가 제약사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검찰 전담반은 H병원과 납품업체인 K약품에 대한 압수 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H병원이 제약사 거래는 많았다는 점을 포착, 수사 방향이 바뀔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또 의약품 랜딩과정에서의 리베이트보다는 원외처방을 유도하기 위한 뒷거래 쪽으로 수사 방향이 선회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H병원 수사는 S약품 사례와는 달리 제약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직거래가 많았던 제약사로 불똥이 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제약사와 도매업체 휴가가 마무리되는 다음주면 (제약사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며 "이후 제약업계 리베이트 사건에 미칠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이번 수사방향에 대해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모 제약사 관계자도 "그동안 검찰 수사가 병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도매업체들에 집중됐다. 그만큼 로컬 영업에 주력하는 제약사도 안심할 수 없다. H병원이 그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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