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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건보재정 1조929억원 흑자…연말정산 영향

  • 김정주
  • 2011-08-08 09:30:44
  • 공단, 보험료 14% 증가…하반기 수입원 한계로 수지균형 목표

위기론이 대두돼 온 건강보험 재정이 올 상반기 건강보험이 1조929억원의 당기흑자를 기록했다.

연말정산 보험료가 1조원대로 유입되면서 잠시나마 재정방어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최근 집계한 2011년도 상반기 건강보험 재정현황에 따르면 상반기 누적적립금은 2조521억원 수준으로 11개월만에 2조원대를 넘어섰다.

총수입은 19조224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11.1% 증가했으며 이 중 보험료 수입만 16조1791억원으로 14.4% 늘었다.

보험급여비는 17조4700여억원 소요됐다. 국고의 경우 예산액 4조2129억원 중 59%에 해당하는 2조4582억원이 수납됐다.

총지출은 18조131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6.4% 늘었으며 이 중 보험급여비 지급액은 17조4734억원으로 6.7% 증가했다.

상반기 월별 재정현황을 살펴보면 많게는 2942억원 흑자를 기록하던 당기수지가 5월 연말정산 보험료가 1조536억원 들어오면서 급증, 6개월 평균 9711억원의 당기흑자를 보였다.

누적수지 또한 이 시점부터 영향을 받았다. 4월까지 8767억원으로 꾸준히 8000억원대를 기록했던 누적적립금은 5월 들어 1조9303억원으로 증가해 6월 들어 2조521억원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이 같은 당기흑자에 대해 공단은 연말정산 보험료 수입증가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공단 관계자는 "5월 연말정산의 영향이 가장 컸고 빠른 국고 수납도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다만 일시적인 부분이고 하반기 수입원에 한계가 있어 이 같은 규모의 흑자를 기대할 순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올해 재정계획이 수지균형을 맞추는 것이었고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는 보험료 수입 외 별다른 재원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상반기 시행했던 지출절감 등 재정안정화 대책에 대한 실익을 기대할 수 밖에 없다"며 "구체적 지출 규모는 9월께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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