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치료만 두 달…과잉진료 위험수위
- 영상뉴스팀
- 2011-08-04 12:10:56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산부인과 경영난 타개책 삼아…응급피임약 환자도 별도처방 권유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일부 산부인과의원의 과잉진료(처방)행위가 위험수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선 산부인과에서 처방되는 다빈도 의약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터뷰]김모 약사(수도권 소재 A약국): “위장약은 기본으로 들어가고, 항생제·항진균제·소염진통제·방광염약 등등이 주로 많이 처방되죠.”
물론 처방·진료에 대한 권한과 판단은 의사의 주관적 판단에 기인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단순 염증 환자 치료 기간이 무려 두 달 가까이 걸린다는데 있습니다.
[인터뷰]김모 약사(수도권 소재 A약국): “항진균제를 너무 많이 처방해요. 하루 두 번 복용분량으로 일주일 또는 두 달씩은 기본이니까요. 너무 장기간 약을 처방하고 남용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박모 약사(수도권 소재 B약국): “아직 치료가 안됐다면서 다시 처방전 발급하고…. (단순 염증약을)두 달 석 달씩 (병원에 오라며)계속 처방을 발급하니까….”
응급피임약만을 처방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은 환자에게도 예외는 없습니다.
[인터뷰]박모 약사(수도권 소재 B약국): “환자는 응급피임약만 처방받으러 갔는데, (의사는 환자에게)염증이 있다며 염증약을 처방해 주고…. 환자는 응급피임약만 먹고 싶은데(라고 저한테 하소연하고). 과잉진료죠….”
이런 과잉진료·처방은 하루에만 무려 10여건. 한 달이면 줄잡아 300건 이상이라는 말입니다.
[인터뷰]박모 약사(수도권 소재 B약국): “많을 때는 하루 10건 이상 나와요. 10개가 훨씬 넘기도 하고….”
이와 관련해 익명을 요한 A산부인과 김모 원장은 “저출산 영향으로 산부인과 경기가 내리막인 상황에서 상당수 산부인과 의사들이 과잉진료를 펴고 있는 부분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진료·처방권이라는 의사 고유의 권한 아래 약물남용을 비롯한 과잉진료가 범람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조제실서 한 지시도 위법"…종업원 약 판매 2심도 벌금형
- 2"창고형·성지 용어가 문제 없다니"…과당경쟁 유도하는 공정위
- 3일반약 생산액 비중 역대 최저·품목 수↓…더 좁아진 시장 입지
- 4'홀로서기' 삼성에피스, 비만약에 항체도 탑재…신약 투자 가속
- 5국내개발 자폐약 기대 모았던 '스페라젠', 왜 약심 못 넘었나
- 6클래리트로마이신 불순물 공포 끝?…제약사들 일제히 "정상 유통"
- 7"D+296, 한약사 문제 해결하라" 대구시약-학생들 시위
- 8에퀴피나 제네릭 침투 본격화…고용량·미등재특허 차별화 전략
- 9외부 자본 차단·명칭 제한…창고형 약국 규제법 연속 추진
- 10'키트루다', 방광암·난소암 치료영역 확대…37개 적응증 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