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판매 2차 간담회, 약대 교수 또 불참할 듯
- 강신국
- 2011-07-11 12: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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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2차 회의…정규혁 "개인 사정"·신완균 "자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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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1일 오후 2시 보건사회연구원에서 2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당초 1차 간담회 참석 예정이었던 고려대 약대 최상은 교수와 숙명여대 약대 신현택 교수가 불참을 하자 복지부는 약대 교수 교체를 결정했다.
결국 복지부는 성균관대 약대 정규혁 교수와 서울대 약대 신완균 교수에게 간담회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정규혁 교수는 "개인 사정으로 오늘 간담회에 불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완규 교수도 "안건이 8개 정도 인 것으로 아는데 자료가 없다"며 "자료가 구축되면 회의에 참석하겠지만 자료 없이는 회의에 불참할 것"이라고 말해 유동적인 입장을 보였다.
신 교수는 "지금 자료를 찾고 있다"며 "회의 내용이나 안건도 없어 회의 참석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약대 교수들이 참가하지 않으면 의대 교수 2명과 정부 관계자들만 참석해 약대 교수 없이 약사법 개정안 논의가 이뤄지게 된다.
전문가 간담회 참석은 약대 교수들에게 사실상 '폭탄 돌리기'나 마찬가지다.
진수희 장관이 약사법 개정안 국회 제출을 공언한 상황에서 약대 교수가 전문가 간담회에 의견을 개진해도 반영이 되겠느냐는 회의적 시각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전문가 간담회→ 공청회→ 입법예고→국회 제출로 이어지는 수순 밟기의 일환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복지부가 약학회나 대한약사회 의견 조율없이 약대교수에게 직접 접촉, 간담회 참석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는 점도 약대 교수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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