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어주는 여자]대중적 합의의 딜레마
- 영상뉴스팀
- 2011-07-02 06:49:5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오프닝]데일리팜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의사수필가 김애양(은혜산부인과의원)입니다.
오늘도 뉴스를 보면 사회는 온통 ‘갈등 투성’입니다.
연일 목청높여 시위하는 대학생들, 끊임없이 대립하는 정치인들….
이런 세상을 보면서 정의란 과연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셨어요?
여기 그 궁금증을 해결할 한권의 책이 있습니다.
20여년 간 하버드대학에서 명강의를 이어온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저서입니다.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우리 함께 읽어 볼까요?
[북-리딩] "아이를 출산하는 행위와 전쟁을 수행하는 행위만큼이나 서로 이질적으로 보이는 행위는 또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인도의 대리 출산과 앤드루 카네기가 남북전쟁에서 자기 대신 싸울 군인을 고용한 사례에는 뭔가 공통점이 있다.
이 상황에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를 생각하다 보면, 정의의 개념을 서로 다르게 규정하는 두 가지 질문에 직면한다.
자유시장에서 우리의 선택은 얼마나 자유로운가? 세상에는 시장이 존중하지 않는, 그리고 돈으로 살수 없는 미덕과 고귀한 재화가 과연 존재할까?
도덕이란 인간 그 자체를 목적으로 여기고 존중하는 것이다. 행복 극대화를 위한 어떤 목적과도 무관하다.
그러므로 도덕에 기초하는 정치는 회피하는 정치보다 시민의 사기 진작에 더 도움이 된다. 더불어 정의로운 사회 건설에 더 희망찬 기반을 제공한다."
[작품해설] 하버드대의 명교수, 마이클 샌델이 말하는 이 시대의 정의에 대한 정의. 개인과 국가의 의무와 권리 그리고 시대의 입맛에 따라 바뀌는 정의의 정치논리를 시대적 철학사상으로 풀어 간다.
진실과 거짓에 대한 묵비권, 투쟁과 살인 등 절대선과 공동선이 추구하는 처음과 끝을 파헤친 저서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약가인하, 산업 붕괴 초래"...제약업계 설득·호소 통할까
- 2"약국, 주문 서둘러야겠네"...연말 제약사, 셧다운 공지
- 3"사전 제공은 됐지만"…달랐던 약가인하 파일, 현장은 혼란
- 4파마리서치, 약국과 상생 시대 연다…리쥬비-에스 출시
- 5비대면진료 의료법, 정부 공포 초읽기…내년 12월 시행
- 6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급여 적응증 확대에 담긴 의미는?
- 7셀트리온, '옴리클로' 펜 제형 추가…졸레어와 본격 경쟁
- 8경기도약 "지부·분회 사무국 직원들 한해 수고했습니다"
- 9"수당인상은 마중물" 약사회 공직약사 처우개선 나선다
- 10톡신 논쟁 초점 왜 '균주'에 머물렀나…현실과 괴리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