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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주의자가 공단 연구원장?"…진땀 뺀 이기효 씨

  • 김정주
  • 2011-06-22 18:14:36
  • 국회의원들 맹공…정형근 "공보험 발전되도록 할 것"

이기효 공단 연구원장.
의료시장주의자로 평가받으며 임명 전부터 논란이 제기돼왔던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이기효 원장이 국회에서 뭇매를 맞았다.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22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 원장에 대해 이 같은 질타가 쏟아졌다.

양승조·곽정숙·주승용 의원은 이 원장을 단상으로 불러 본인에 대한 평가와 소신에 대해 직접 소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 원장은 "의료시장주의자라고 평가하는데 알려진 바와 다르다. 공보험에 대한 소신을 갖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공급체계를 효율화시키자고 말한 부분에 대해 그동안 오해가 있었다"며 "건강보험 강화와 유럽 선진국 수준의 공보험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정책 연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승용 의원은 정형근 이사장에게 화살을 돌려 "공보험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정 이사장이 이런 인물을 원장자리에 앉혔다"면서 "공단 직원부터 시작해 노조까지 모두 반대하는 데 (연구원이) 제대로 운영이 되겠느냐"고 질타하며 임명 철회를 요구했다.

이에 정 이사장은 "이 원장은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쳤고 복지위 등에서 활동한 전문가"라며 "아무리 의료시장주의자란 평가를 받더라도 실제로 공단에서 근무해 보면 달라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내정설과 공모의 요식행위 등에 대한 언론 지적에 대해서도 해명해야 했다.

그는 "우려하는 부분이 대부분 의료민영화인 것으로 안다"며 "공단 연구원이 건보제도 개혁 부분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우려 부분은 중지를 모아 공보험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재차 밝혔다.

정 이사장 또한 "나 스스로 공보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벗어나게 연구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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