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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외치더니' 집행부 리베이트 조사중

  • 영상뉴스팀
  • 2011-06-16 06:49:56
  • 부산발 리베이트 '상품권 사건', 도매협회 임원 회사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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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회의 유통 투명화 선언이 부산발 리베이트 수사로 빛이 바래고 있습니다.

부산의 한 대형병원 약제부장 서랍에서 상품권 다발이 나오면서 시작된 지역 도매업체 수사가 도협 집행부를 겨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지난 3일과 7일 지역 도매업체 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리베이트 혐의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체 중에서는 도매협회 중앙과 지부 임원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A사장은 부울경지부의 핵심 임원입니다. B회장은 도협 중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C사장도 중앙회 위원장입니다.

집행부의 리베이트 조사 소식을 접한 일선 회원사들은 분개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도매 대표] "회원사들을 보호할 수도 없고 사퇴해야 된다. 이런 썩어빠진 집행부가 어디 있습니까?"

경찰은 금주 중 자료검토가 끝나는데로 관련 업체를 소환할 예정인 가운데 수사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함구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관계자] "수사팀에서 하는 수사는 종결나기 전에는 알지 못하거든요."

이번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도매협회 집행부가 어떤 태도를 취할지 주목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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